올해 4월, 5월, 10월 3회 입항 예정

[전남 여수=데일리임팩트 양철희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항에 국제크루즈선이 입항해 있는 모습. 사진.여수시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항에 국제크루즈선이 입항해 있는 모습. 사진.여수시

코로나19로 국제선박 입항이 통제됐던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항에 3년 3개월 만에 국제크루즈선이 입항한다.

여수시는 오는 4월을 시작으로 올해 여수항에 국제크루즈선이 3회 입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첫 입항하는 ‘실버 위스퍼’호는 실버씨 선사가 운영하는 2만8258톤, 길이 186m의 규모의 크루즈다. 승객 382명 및 승무원 295명 등 677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들어서게 된다.

5월에는 포넌트 선사 ‘리 소레알’호가, 10월에는 실버 위스퍼호가 재입항할 예정이다.

신영자 여수시 관광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크루즈 입항으로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 팸투어 등을 통해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국내‧외 MICE 홍보 활동과도 연계해 국제크루즈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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