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한화그룹은  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우리는 다시 희망한다(We Hope Again)’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에 대한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본격적인 불꽃놀이는 오후 7시 20분부터다. 일본팀의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A Sky Full of Hope)’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한국팀의 작품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별 헤는 밤’을 주제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지난 축제보다 더 많은 화약이 투입됐다”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축제를 이전보다 더 공을 들였다. 불꽃 연출 구간을이 원효대교~한강철교에서 마포대교까지 확장됨에 따라 관람 가능 구간이 넓어졌다. ㈜한화는 오렌지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불꽃 작품의 테마 음악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클레이시티, 그라운드X 등과 함께 NFT 골든티켓 당첨자 전원에게 서울세계불꽃축제 기념 한정판 NFT를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