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취업에 강한 대학’ 위상 드높여
창업 아이템 개발 등 창업 인적네트워크 구축 지원 ‘청신호’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가 위치한 만나관 전경. 사진·데일리임팩트 DB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가 위치한 만나관 전경. 사진·데일리임팩트 DB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의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는 울릉군이 주관하는 ‘2022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의 최초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울릉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 개발과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창출 지원 사업이다.

1일 선린대 등에 따르면 최근 울릉군과 협약을 맺고 지역 특성에 부합한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창업 인적네트워크 구축지원에 나선다.

특히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효율적인 창업프로그램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창업 관련 전문교육과 컨설팅, 워크숍,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과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우영효 선린대 산학협력단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울릉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상길 울릉군 일자리경제교통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급격한 청년 인구 감소에 따른 다양한 정책 시행이 시급한 현실이다”며 “현재 4가지의 청년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주거, 교육 등 종합적인 정책 시행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