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아우른'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후원 단체를 돕는 착한 휴대폰 케이스를 선보인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아우른'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후원 단체를 돕는 착한 휴대폰 케이스를 선보인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유기견을 후원하는 ‘착한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하면서 동물보호 참여를 독려한다.

최근 색다른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t’pet(티펫)을 선보인 티웨이항공은 유기동물 후원 브랜드 ‘아우른’과 함께 유기견을 후원하는 ‘착한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출시하는 ‘착한 휴대폰 케이스’는 티웨이항공의 브랜드 색깔과 ‘아우른’의 감성이 더해져 하늘을 나는 강아지의 모습과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해당 케이스는 오는 4월까지 ‘아우른’ 공식 사이트(aureun.com)를 통해 한정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유기견 보호소 후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반려동물과 함께 기내에 탑승하는 문화를 장려하고, 동물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휴대폰 케이스 판매 수익의 30%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유기견 후원 휴대폰 케이스 론칭을 기념한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케이스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한 고객 중 총 4명에게 티웨이항공 국내선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들을 위한 색다른 서비스인 t’pet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기념 탑승권을 발급하며, 기내 반입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도 9kg(운송 용기 포함)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큰 허용 범위를 제공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 시 t’pet 전용 스탬프 쿠폰을 발행해 적립 횟수에 따라 반려동물용 티웨이항공 승무원 스카프 및 유니폼, 하이포닉 트래블 키트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케이스도 구매하고 동물 보호에도 기부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티웨이항공이 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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