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무빙툰 1화. 사진. 교보교육재단 유튜브 캡처
참사랑 무빙툰 1화. 사진. 교보교육재단 유튜브 캡처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마음을 움직이는 ‘참사람 무빙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사람 무빙툰(moving toon)’은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연을 담은 감동 영상툰이다. 현재 2화까지 제작 되었으며 교보교육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교보교육재단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참사람’이란 정직, 성실한 성품을 갖추고 끊임없는 자기성장을 추구하며, 자리이타(自利利他) 정신의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성숙한 인격체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밀레니얼, Z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고민하며 기획된 참사람 무빙툰은 청소년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에세이 작품을 선정해 스토리 각색 및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교보생명희망다솜장학생이 동영상을 제작해 장학생의 관심과 재능을 무빙툰에 녹여냈다.

참사람 무빙툰 1화는 '가능성의 세상을 선물한 나의 언니에게', 2화는 '꿈과 희망을 준 은인'이다. 교통사고, 가출, 차별 등 절망 속에서 흔들릴 때마다 손잡아준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영상 안에 담았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참사람 무빙툰을 통해 우리 주변 참사람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영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감동과 의미가 있는 참사람 무빙툰을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 및 교육 기관에서 동영상 교제로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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