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21시까지 운영, 야간은 50%할인
[전남 순천=데일리임팩트 양준석 기자] 지난해 1천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순천만국가정원이 4월1일 개장과 함께 야간에도 문을 연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매일 21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의 완성도는 더 높이고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밤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됐다.
주요 콘텐츠를 보면 먼저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놀러 온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를 이미지화한 ‘스페이스 브릿지’가 있는데 야간 경관과 우주에너지, 순천만습지의 생명 에너지 등을 담아냈다.
또 노을정원에 있는 ‘두다하우스’는 자연주의 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시원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환한 빛과 조형물로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AI가 만든 디지털미디어와 4D콘텐츠 체험관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에는 생명력을 잃어가는 ‘마더트리’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우주여행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수상 퍼레이드, 개울길 정원 인근 화려한 꽃들이 반지 형태로 구현된 ‘반지정원’ 등이 있다.
순천시는 “야간개장을 위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밤에 볼 수 있는 정원의 새로운 매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장이며 야간매표는 17시부터 19시까지 가능하다. 야간권은 성인기준 보통권 1만원에서 50% 할인된 5000원이며, 순천시민은 야간도 주간 모두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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