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430억원...일라이릴리·노보노디스크 집중 투자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7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203억원, 순자산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비만치료제 생산기업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를 각 26.52%, 25.98%씩 담고 있다. 그외 바이킹테라퓨닉스(9.63%), 화이자(5.51%), 아스트로제네카(5.25%) 등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비만치료제를 임상중인 8개 기업에 투자한다. 비만치료제에 특화된 강소기업의 비중을 비교적 높게 가져갔다.
기초지수는 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다. 총 보수는 연 0.45%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비중이 가장 높은 일라이릴리는 비만치료제 점유율 94%에 달하는 기업이고 노보노디스크는 헬스케어 글로벌 시총 1위 제약사”라며 “제약사들의 설비가 확충돼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면 매출 규모가 꾸준히 높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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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기자
biglake@dailyimpa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