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PF 리스크 엄격히 관리해 손실 줄여”
자기자본 4000억원 증가...ROE 10%대 유지

/사진=메리츠증권
/사진=메리츠증권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813억원과 59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65억원과 1110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은 4분기 6조9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065억원이 증가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를 달성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차액결제거래(CFD),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를 사전 관리해 손실을 최소화했다”며 “트레이딩, 금융수지, 리테일 등 부문에서 준수한 실적을 거둬 영업이익은 업계 1위, 당기순이익은 2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시장침체가 지속된다고 판단, 엄격한 리스크 관리로 사업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