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사 시상, 협력사 안전·품질·기술 지원 확대
올해 경영방침 및 안전·보건, 구매 관련 지원 정책 공유

‘2024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 시상식.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각 부문에 선정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현대건설 제공
‘2024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 시상식.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각 부문에 선정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현대건설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사장과 주요 경영진,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Leaders’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000여개 협력사 중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 기준에 따라 선발한 우수 협력사들로, 올해는 242개 사를 선정했다. 이 중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H-Prime Leaders’로 위촉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안전·품질·공정 기술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입찰 참여기회 확대와 전략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이날 세미나에서 올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 구매 관련 협력사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건설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의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에너지 밸류 체인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서로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시장 개척 및 신사업을 발굴하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는 현대건설과 협력사 간 유기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의 성과 관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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