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쇼핑.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온이 해외 직구 행사를 열고 설 명절 연휴 쇼핑족을 붙든다. 

롯데온은 8~12일 건기강기능식품과 분유, 명품 등 1만여개 해외 직구 상품을 모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중국 직구 플랫폼 성장으로 해외 직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 등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중국 플랫폼이 확대되던 지난 하반기에도 롯데온은 직전 연도에 비해 30% 가량 매출이 늘었다.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입 명품 매출이 70%, 건기식과 출산·유아동 매출은 50% 이상 확대됐다. 

롯데온은 이런 해외 직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매월 9일부터 사흘 동안 '직구 쇼핑데이'를 열고 있다. 이달에도 설 명절 세뱃돈으로 쇼핑하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고 행사 기간을 8~12일 늘려 진행한다. 할인율은 7% 카드 즉시 할인 등 혜택을 받아 최대 25%다. 

해외 패션·명품으론 53만원대 '버버리 맥켄 미니백', 5만9000원대 '코스 마이크로 미니 데님 구름백' 등이 대표적이다. '푸마 팔레르모'도 9만원대다. 

롯데온 관계자는 "해외 직구 쇼핑 수요를 겨냥해 매월 9일 '직구 쇼핑데이'를 열고 전 세계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며 "명절 연휴 기간인 이번 달 행사에서 직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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