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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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온에 '폴로 랄프 로렌'이 입점한다. 지난해 인기 패션 브랜드 400개 입점에 이어 명실공히 '브랜드 패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모습이다. 

롯데온은 11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 입점을 기념해 '폴로 랄프 로렌 봄 신상 패밀리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앞으로 롯데온에서는 폴로 랄프 로렌 1700여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롯데온은 폴로 랄프 로렌 단독 상품과 프로모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폴로 랄프 로렌의 봄 신상품 20여개를 롯데온 단독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론 남성을 위한 '폴로 랄프 로렌 남성 케이블 니트 코튼 스웨터'와 '폴로 랄프 로렌 남성 커스텀 슬림 롱 슬리브 폴로'가 있다. 아동용으로 '폴로 키즈 남아 케이블 니트 코튼 스웨터' 등도 혜택가에 판매한다. 

앞서 지난해(2023년) 롯데온 패션 상품 기획자(MD)들은 글로벌 브랜드부터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 등과 협업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패션 브랜드 약 400개를 공식 입점시켰다. 

롯데온은 "브랜드가 공식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면 상품 품질이 보장되고 단독 상품 판매, 프로모션 진행이 가능해 상품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 공식 입점한 브랜드들이 호응을 얻으며 롯데온 패션 매출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패션 매출은 2022년에 비해 30% 이상 확대됐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고객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믿고 살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롯데온의 강점을 기반으로 브랜드 패션 강화에 힘써왔다"며 "이번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을 공식 입점 시켜 단독 상품 등을 혜택가에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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