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형사업단 어르신 생산 참기름·장류 등 40여종 홍보·판매

[전남=데일리임팩트 최병희 기자]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3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은빛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은빛장터는 전남지역 35개소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어르신이 직접 생산한 제품의 온·오프라인 홍보·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인식을 높이고 어르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 예산으로 추진한다.

2022 은빛장터 현장. 지역 어르신들이 만든 상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을 만족시켰다.
2022 은빛장터 현장. 지역 어르신들이 만든 상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을 만족시켰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곡성시니어클럽 참기름 세트, 나주시니어클럽 장류 세트, 순천시니어클럽 손질멸치 세트, 완도시니어클럽 곱창김, 땅끝해남시니어클럽 김부각, 여수시니어클럽 김치 세트, 고흥시니어클럽 유자빵/쿠키 세트, 보성시니어클럽 꼬막빵/쿠키 세트 등 40여 종이다.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치류 등 27개 품목은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은빛장터’란에서 10~30% 할인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은빛장터를 통해 어르신이 생산한 우수 상품이 널리 홍보되고,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이 만든 생산품이 입소문을 타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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