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현상 총괄사장이 4일 효성그룹의 부회장에 오른다.효성그룹은 이날 조현상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현상 신임 부회장은 2017년 1월 그룹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후 약 4년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그룹은 아울러 본부장급 임원 보직인사도 함께 단행했다.효성그룹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사실 기존에도 그룹 경영 전반에 관여하고 있었기에 엄밀히 말하면 ‘보직 변경’에 가깝다”면서 “기존에 맡은 일에서 크게 변경이 없는 만큼 총괄사장 이후 시기가 됐다(승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카카오페이가 영세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별도의 결제 수수료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근래 정치권에선 빅테크 기업의 결제 대행 수수료율이 부당하게 높다는 비판이 여야를 막론하고 제기되고 있었다.지난달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PG사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라고 언급한데 이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서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결제수수료율 현황을 공개하면서 일반 카드 결제보다 과도하게 높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카카오페이를 네이버파이낸셜, 우아한형제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네이버파이낸셜과 배달의민족 등 결제대행(PG)업체들의 서비스 수수료율이 높다며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PG사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나서자 화들짝 놀란 업체들이 해명에 나서고 있다.권칠승 의원이 지난 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PG사의 전자결제 수수료 수익은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3일 밝혀졌다.이 가운데 ‘네이버파이낸셜’ 과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은 PG사 중 가장 높은 수수료인 2.8%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3일 공식 출범했다. 토스는 LG유플러스의 PG사업 부문을 인수해 지난해 12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후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하고 업무 인수인계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해 왔다. 토스페이먼츠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소비자의 결제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고, 기술 중심의 페이먼츠 전문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G사업자는 신용카드사, 은행과 직접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는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토스가 LG유플러스의 PG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전자결제사업까지 발을 넓힌다.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20일 LG유플러스의 전자결제사업부문(PG) 인수에 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PG사업부를 분할해 신설 법인 토스페이먼츠(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PG사업부 매각을 통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5G, 스마트홈 등 주력 사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분할 기일이 2020년 6월 1일로 예정됨에 따라 토스는 해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토스가 누적 투자액 3000억원을 달성하면서 사업 확장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 인터넷은행, 증권사에 이어 PG사업까지 손을 벌리는 토스의 야심찬 성장세가 무섭다.8일 간편송금 플랫폼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홍콩투자사 에스펙스(Aspex Management)와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6400만 달러(한화 약 7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스는 누적 투자 금액 3000억원을 달성했으며, 토스의 기업 가치는 약 22억 달러(한화 약 2조 7000억원)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