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올해 1분기에 46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영업손실을 절반 가량 줄였지만 전분기 흑자 전환이 무색하게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해졌다.이를 위해 LGD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자산 효율화와 사업 체질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D는 일단 다음달 14일에 053억원 규모의 파주시 부동산을 LG유플러스에 매각하기로 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투자 규모도 지난해(약 3조6000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전 세계 TV 1위인 삼성전자가 OLED TV 시장에 본격 참전하는 등 관련 수요가 늘어난 상황.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 사용은 늘린 제품으로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받으면서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수요처 확대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자사 TV와 투명 OLED 패널이 세계적 검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OLED TV 패널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 3분기 손실 규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과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기조에도 핵심 부품비 절감 등 고강도 원가 혁신을 단행한 결과다.25일 컨퍼런스콜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년간의 어려운 상황으로 재무 부담이 높지만 자금 조달에는 문제 없다"며 "4분기 흑자전환 계획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어려운 시장환경에서 사업구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내세워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16일 K디스플레이 2023에서 참가해 응용처별 제품을 소개하고, 각사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특히 고성장하는 미래차를 비롯해 새로운 먹거리를 공개하며 차세대 OLED 주도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계는 없다" 폼펙터에 힘 준 삼성D삼성디스플레이는 'Big step on the journey to a sustainable future life'를 주제로 기기의 특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디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진전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솔루션을 선보였다. 매장 바닥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으로 프로모션 효과를 한층 높였다. 30일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의 신규 플래그십스토어인 광야@서울에 투명 OLED 플로어(T-floor) 솔루션’을 최초로 적용했다고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이 솔루션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광야@서울 매장 바닥에 55인치 투명 OLED 33대를 설치했다. 바닥은 광고와 정보를 제공하는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1일 신개념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을 개발했다. ‘보이지 않는 스피커(Invisible)’로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 업계 최초로 상용화될 신제품은 필름 형태의 진동 발생 장치(익사이터)를 적용했다. 기존 스피커처럼 진동계, 지지계, 자기계 등 여러 부품이 들어가지 않는 대신,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다양한 차량 내장재를 진동판 삼아 소리를 낸다. 여권만한 크기에 40g이라는 가벼운 무게, 500원 동전과 비슷한 2.5mm의 얇은 두께를 갖췄다. 기존 자동차 스피커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의 하이엔드 IT 패널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노트북·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27인치 이하 IT용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SGS로부터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획득했다. 에코 프로덕트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제품에 부여된다. LG디스플레이 IT용 LCD 패널은 재활용률과 유해물질 저감,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고무’처럼 화면을 변형시킬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늘리거나 접고 비트는 등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미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피부, 의류, 가구처럼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궁극의 프리 폼 디스플레이라 불린다”고 설명했다. 고난이도로 분류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반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미래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연구개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퍼펙트 블랙(Perfect Black)’ 검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19일 세계적 응용안전과학 전문기업인 UL솔루션즈’로부터 42인치부터 97인치까지 모든 OLED 패널에 대해 ‘퍼펙트 블랙’ 검증을 획득했다. UL솔루션즈는 500럭스 조도 환경에서 다양한 패널에 블랙 화면을 띄우고 휘도(밝기)를 측정했다. 한낮의 거실과 비슷한 밝기에서도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측정값이 0.15니트(nit, 1nit는 촛불 하나의 밝기)로 나타났다. 이는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영국 왕립예술학교(RCA)와 함께 디지털아트전을 개최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기술력과 성능을 부각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디자인대학인 왕립예술학교(RCA)와 OLED 디지털아트전을 개최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를 아트 캔버스로 활용했다는 의미를 담아 ‘루미너스’로 명명한 이번 전시는 OLED의 화질 우수성과 기술 혁신성을 부각하는 한편,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국 봉쇄와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인해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국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 중단 등의 비용 효율화와 고부가가치 OLED 패널 전환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27일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5조6073억원, 영업손실 48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디스플레이 2분기 매출을 매출 6조217억원, 영업손실 2467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5000억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가 적자로 전환된 것은 지난 2020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27일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5조6073억원, 영업손실 48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디스플레이 2분기 매출을 매출 6조217억원, 영업손실 2467억원을 예상한 바 있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분기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세자릿수의 인재를 확보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제조(공정개발, 공정장비), 생산지원(구매, 생산기획·관리), R&D(공정·장비기술연구, 소자·개발) 직군에서 다음달 10일까지 LG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LG디스플레이는 별도로 진행하던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을 통합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확대를 꾀한다.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조달도 성공했다. 대형 OLED를 넘어 중소형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LG디스플레이는 한국 공적 수출신용기관, 글로벌 은행들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가 전략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공적 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지급 보증을 받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보증 뿐 아니라 직접 대출에도 참여한다.이에 따라 호주뉴질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13일 오후 2시경 경기도 파주 월롱면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로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명은 심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미디어SR에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측은 이날 “오늘 오후 2시 10분쯤 파주사업장 P8 공장 내에서 배관 연결 작업 중 수산화 테트라메틸 암모늄(TMAH, TetraMethyl Ammonium Hyd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TV, 모바일 소비 감소와 LCD 패널 판매가도 하락하면서 2분기에도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6분기 연속 적자다.LG디스플레이는 23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2020년 2분기에 매출 5조3070억원, 영업손실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2분기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190%, 유동비율 81%, 순차입금비율은 91%였다.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상승한 5조 307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긍정/부정적인 영향이 동시에 작용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중국의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華爲)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TV 제조사로 합류하며 올레드TV가 점차 시장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수준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유일하게 TV용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날 오후 신제품 발표회에서 첫 OLED TV인 'X65'를 선보였다. 가격은 2만4999위안(약 430만원)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이날 화웨이는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 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