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말 퇴직연금 적립금이 4조2066억원 늘어난 23조7473억원으로 증권업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의 경우 전년 대비 2조719억 늘어 증권사뿐 아니라 전업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증가했다.미래에셋증권은 "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특화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가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의 비원리금보장상품 공시수익률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5일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가입자가 일정기간동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 선정한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가입자의 적립금 방치 예방과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지난 11월 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노동부의 첫 승인이 완료됐고,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해 실질적으로 가입자가 상품선택이 가능하게 됐다.미래에셋증권의 디폴트옵션은 총 7가지로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각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DC/IRP 및 개인연금 고객 중 이벤트 대상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연금계좌 ET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DC/IRP 및 개인연금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에서 최고 3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다.DC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며 IRP는 개인형퇴직연금제도로 적립금을 근로자가 운용하고 퇴직시 적립금과 운용손익을 최종 급여로 수령할 수 있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퇴직연금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개인형퇴직연금(IRP) 입금 이벤트와 퇴직연금계좌(DC/IRP) 채권 거래 이벤트로 나누어 진행한다.기간 내 IRP 계좌 적립금이 30만원 이상 증가한 영업점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순증 금액이 3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인 경우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IRP 계좌에서 장외채권을 매수한 영업점 및 뱅키스 고객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워너브라더스 DC코믹스 히어로인 슈퍼맨과 배트맨을 활용한 한정판 ‘큐빅 심플(CUbig SIMPLE) 캐릭터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큐빅 심플(CUbig SIMPLE) 캐릭터형 체크카드’는 기존 큐빅 심플 체크카드와 동일한 서비스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이다. 1만 원 이상 결제 시 0.3%, 5만 원 이상 결제 시 0.5%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0.1%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결제금의 최대 0.6%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네이버웹툰의 ‘슈퍼캐스팅’이 확대된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DC와 함께 DC 유니버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 3개 작품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선보인다는 구상이다.슈퍼캐스팅은 세계 시장에서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IP를 웹툰이나 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IP를 활용해 네이버웹툰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콘텐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8일 네이버웹툰은 DC와 함께 5월부터 ‘빅슨 뉴욕’, ‘레드
1939년 태어나 팔순을 넘겼으나, 많은 창작자에 의해 다시 태어나며 영생의 길을 걷고 있는 DC코믹스 간판스타. 본명은 브루스 웨인이나 배트맨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고담 시티의 백만장자. 1989년 팀 버튼에 의해 흥행 보증 수표로 떠 오른 후 조엘 슈마허, 크리스토퍼 놀란, 잭 스나이더 등에 재해석 된 배트맨이 이번엔 맷 리브스에 의해 또 한 번 나이를 거꾸로 갱신했다.다시 날아오른 배트맨의 가장 큰 족쇄는 내부에 있다. 너무나도 뛰어난 ‘배트맨 선배’가 있다는 것. 크리스토퍼 놀란 표 배트맨이 관객의 눈높이와 기대치를 겁나게
[미디어SR 조태진 경제부장(부국장)] 금융권이 퇴직연금 운용 방식을 놓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 형편없이 떨어진 수익률이 증시 활황과 맞물려 방아쇠 역할을 하는 모양새다.국회에 계류 중인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이달 정기 국회에서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물가상승률 정도에 불과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끌어올리자는 것이 개정 요지다. 지난 5년간 퇴직연금 수익률은 1.85%로 국민연금 수익률(5.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실제 퇴직연금이 연금 수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금융감독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올 상반기 크게 늘면서 3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IRP 적립금은 2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25조4000억원)과 비교해 올 상반기에만 4조1000억원(16.1%) 늘어난 규모다. 2018년 말 적립금은 19조2000억원으로 지난 1년간 6조2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올 상반기 이를 훌쩍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적립금 운용 결과와 상관없이 사전에 정해진 퇴직금을 받을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KB국민은행이 고객 수익률에 초점을 맞춰 퇴직연금 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손실이 발생하면 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11일 KB국민은행은 수수료 인하를 확대하고 고객 수익률 중심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등 퇴직연금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먼저 퇴직연금 수수료 면제 대상을 넓혔다. 국민은행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퇴 후 개인형 IRP에 적립된 금액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의 운용 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금융권 최초로 국민은행과 KB증권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KEB하나은행의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이 큰 폭 상승하면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연금부문 조직개편의 초석을 닦은 것이 주요했다.하나은행은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금액 8872억원을 달성하면서 작년 말 대비 7.0%의 적립금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6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13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그룹 기준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실적(9082억원)도 금융 그룹 중 1위를 차지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5일 미디어SR에
신한금융그룹이 퇴직연금 수수료 전면 개편안을 신한은행에 우선 적용한다. 신한금융그룹은 7월 1일부터 신한은행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에 따라 운용관리수수료를 최대 70% 감면하고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 손실이 발생하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개인형 퇴직연금(IRP) 관련해서는 계좌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해당연도 수수료를 면제한다. 청년 우대로 만 34세 이하에 대한 운용관리 수수료는 20% 감면한다. 10년 이상 장기 가입 시 운용, 자산관리수수료는 최대 20% 내린다. 연금방식으로 받으면 연금수령 기간 운용관리 수수
인구 고령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금융지주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저금리 기조에 원리금 보장형 위주의 퇴직연금 자산운용으로 수익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는 물론 조직 개편을 통해 금융지주사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역량을 투입하는 모습이다.2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그룹 연금사업 컨트롤 타워 연금본부 조직을 27일 개편했다. 계열사별로 운영해온 퇴직연금 사업을 한데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퇴직연금 시장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기업에서 개인으로 고객 중
지난해 퇴직연금 규모는 190조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2018년 연간 수익률은 1.01%에 그쳤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8년말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90조원으로 전년 대비 21조 6000억원(12.8%) 가량 증가했다. 허나 연간 수익률은 1.01%로 16년도(1.58%), 17년도(1.88%) 대비 하락세를 찍고 작년 물가 상승률이 1.5%임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수익률은 오히려 감소했다. 이중 90.3%가 원금이 보호되는 원리금보장상품에 편중되고, 9.7%만이 높은 수익률을 낳지만 위험 부담이 큰 실적배당형상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