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 오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부산이 세계가 인정하고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내 OTT 플랫폼사 콘텐츠웨이브(WAVVE) 노동환 정책협력리더의 'OTT 시장동향과 경쟁전략' 기조발표, CJ ENM 스튜디오 센터 정창익 PD의 '버추얼 스튜디오 동향 및 활성화 방안' 사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컬리와 함께 기획한 냉동 밀키트 신제품 ‘쿡킷X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컬리온리(Kurly Only)로 선보인 ‘햇반 골든퀸쌀밥’에 이은 두 번째 공동기획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떡만두국은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해 개발한 밀키트로 비비고 사골곰탕 육수에 비비고 왕교자와 떡국떡으로 구성됐다. 사골 육수에 대파와 다진 마늘 등이 첨가됐다.심선희 CJ제일제당 밀키트 팀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떡만두국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상품”이라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대단한 모성애의 소유자다. 소리내 웃고, 만나는 모든 이에게 진심을 담아 이야기한다. 그녀가 내놓은 반찬 하나 하나에도 이야기가 있다.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 등으로 만든 김치, 소화에 좋은 보리수효소, 전남 고흥에서 올라온 유자 막걸리 등 그녀의 손을 거쳐 가는 음식에는 그냥 대충이 없어 보였다. 그렇게 완벽함을 추구하는 삶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도 자리하고 있다. 전라도 향토 음식 전문가 고흥만 사장님이 아닌 봉사 전문가로서 이명자씨(65)가 궁금해 잠시 자리를 내어달라 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인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CJ CGV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주가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업계에선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희석 영향으로 단기간 주가하락은 불가피하지만, 티켓값 인상 등 하반기 실적 개선에 따라 점차 주가가 회복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CJ CGV 주가는 전일 대비 5.46%(310원) 감소한 5370원에 마감했다. 이로써 CJ CGV 주가는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앞서 CJ CGV는 지난 6월 1조원 규모의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삼성출판사 대주주인 김진용 대표가 특수 관계인을 상대로 증여 공시를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증여 공시 취소 후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주가관리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출판사 주가는 전날보다 90원(0.58%) 내린 1만5450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주식 증여 취소 공시일과 비교해 14.2% 하락한 수준이다.국내 출판업계 최초로 상장한 삼성출판사는 유아동·여성 출판물을 주축으로 하는 출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제약∙헬스케어) 독립법인인 CJ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최고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총 15개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지칭한다. 현재 CJ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은 자체 개발 4건과 4D파마에서 인수한 11건으로 총 15개다.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은 고형암·염증성 장질환(IBD)·천식 등을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CJ CGV가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시15분 기준 CJ CGV 주가는 전날보다 870원(7.60%) 하락한 1만58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만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CJ CGV는 전날에도 21% 폭락하는 등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당시 기록한 최저가 보다도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CJ CGV의 이같은 주가 하락세는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 발표 때문. CJ CG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 CGV가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을 위해 총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받는다.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며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고 영화상영 중심의 사업구조를 혁신해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서다.이를 위해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초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한다.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문화재단이 국내 대중음악을 이끌어나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한다. 14일 CJ문화재단은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열고 오는 7월6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유재하 음악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미발표 창작곡 2곡의 음원과 실연 영상 유튜브 URL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만 17세 이상의 작사·작곡·편곡·연주가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싱글·EP·정규앨범 등의 발매 이력이 있는 뮤지션도 지원 가능하다. CJ문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가 식품·바이오·물류·미디어 등 그룹내 주력 사업과 연관이 높은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CJ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오벤터스 6기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는 참신한 제품과 서비스 아이템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대 12팀까지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참여하는 경영·사업전략 컨설팅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CJ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참여하는 주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이다. 식품·바이오·FNT(Food Nutrition&Tech) 부문과 함께 물류·건설·커머스 등 계열사 내 사업 부문별로 채용한다. CJ는 지난 2021년 그룹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혁신성장을 위한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이후 직급파괴, 우수 성과에 대한 파격보상,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시행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가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문화, 플랫폼, 웰니스, 지속가능성(C.P.W.S) 등 그룹의 4대성장엔진 기반 사업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와 함께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CJ인베스트먼트가 그룹 CVC로 재출범한 후 첫 진행하
[경기 수원=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수원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들과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유치 상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업유치 상호협력 기업인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황광선 그룹장, CJ제일제당㈜ 송수진 실장, CJ대한통운㈜ 이동헌 담당, 코웰패션㈜ 최용석 대표, 송원산업㈜ 박정범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시면, 그에 맞는 행정조치를 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첨단기업, 연구소 등이 수원시의 유휴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제일제당이 사명 변경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사명에서 '제당'을 제외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하는 안을 모색 중이다.CJ제일제당은 '설탕제조'라는 뜻을 담고 있어 현재의 주요 사업 방향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안팎에서 제기돼왔기 때문이다.실제로 현재 CJ제일제당 전체 사업에서 설탕 관련 매출은 전체의 3.1%에 불과하다. 가장 높은 사업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가공식품 분야로 국내 가공식품은 21.5%, 해외 가공식품은 2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CJ ENM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ESG 경영을 위한 주요 지표인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TC 207)가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 ‘ISO 14000’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ISO14001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개선 노력, 법규 준수 사항 등으로 구성되며 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푸드빌이 미국에 제빵 공장을 설립하고 2030년까지 뚜레쥬르 매장을 1000개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CJ푸드빌은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미국 현지에 제빵 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뒤, 현재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제빵 공장은 이르면 내년도에 착공에 들어간다.미국은 뚜레쥬르의 첫 해외 진출국이다. 지난 2004년 미국 LA에 직영점 형태로 1호점을 내고 현재 82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현재 현지 매장의 소규모 주방에서 자체 맞춤형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올리브영의 강남 타운이 28일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강남 타운은 강남역 상권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리뉴얼 됐다. 2030세대가 대다수이고 트렌드에 민감한 상권 특성을 반영한 만큼, MZ세대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전체 약 661㎡ 규모에 3층으로 구성된 올리브영 강남 타운은 미디어 게이트를 도입, 역동적이고 생기 있는 디자인을 입혔다. 내부는 고객 경험을 강화될 수 있도록 트렌드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와 식품 특화존, 상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국내 주요 기업 총수 간 회동이 마무리됐다.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빈 살만 왕세자와의 차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오전 한국과 전략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하고, 총 26건의 계약·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0조원 이상의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점을 고려할 때, 진전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이날 차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에너지, 첨단기술, 건설, 스마트 도시 등 도시의 인프라 구축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올리브영이 여성 건강과 청결을 위한 'W케어' 상품 육성에 나서며 이달 말부터 주요 매장을 통해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W케어는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담았다. 여성의 신체리듬에 따른 생활 필수품인 월경용 제품, 질 건강 제품, 성인용품, 언더웨어 등 기존에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던 여성 전용 제품들을 모아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하고 상품군도 확대해 소개한다.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할 거라는 예상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둔 재계가 뒤숭숭하다. 올해도 국내 주요 그룹들이 ‘안정 속 혁신’에 무게를 실을 가능성이 커져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요 그룹들은 ‘선제적 대응’을 이유로 조기 인사를 단행하고 책임자급을 대폭 교체했다. 지난해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재계 5대 그룹은 이미 인적 쇄신을 마쳤다. 다만 올해는 ‘혁신’을 위한 또 다른 용인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총수 중심 체계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지만, 경영 불확실성은 나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