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의미 있는 간담회 진행해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수준 기자] 임실군의회는 군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의정 발전 및 지역발전의 방향을 삼고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진행했던 읍·면 순회간담회 추진 경과 및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평가보고회를 지난 5일 열었다.

임실군의회가 6일간의 12개 읍·면 순회간담회 결과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임실군의회 제공
임실군의회가 6일간의 12개 읍·면 순회간담회 결과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임실군의회 제공

의회는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6일간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읍·면 순회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총 159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소통 부재로 인한 의회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였으며, 각 의원은 지역구 외 다른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정 전반을 바라볼 수 있는 의원 개인의 안목과 역량을 넓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읍·면 순회간담회가 농사일로 바쁜 3월 말에 진행되었음에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성재 의장은 데일리임팩트에 “금번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질의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그 진행 과정과 결과를 반드시 질의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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