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데일리임팩트 이수준 기자] 임실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읍·면 순회간담회가 임실읍과 성수면의 민생탐방을 27일 시작됐다.

임실군의회 읍·면 순회간담회.자료.임실군의회
임실군의회 읍·면 순회간담회.자료.임실군의회

군 의회는 이날 첫 순회간담회를 통해 군민에게 약속한 7가지 중점사업의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이성재 의장 주관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조례발안제도와 임실군의회 방송 접속 방법을 자세히 알렸다.

이성재 의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많은 제약으로 군민의 뜻을 다 담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지역 현안은 지역구 의원들이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고, 중의를 모아야 하는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늘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군민과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갖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민주주의의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의회 전원(8명)이 참여하는 순회간담회 활동은 3월 28일 오수면(10시)‧지사면(14시), 29일 관촌면(10시)‧운암면(14시), 30일 청웅면(10시)‧강진면(14시), 31일 신덕면(10시)‧신평면(14시), 4월 3일 덕치면(11시)‧삼계면(14시) 순으로 해당 지역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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