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4만9224대, 수출 28만5570대로 각각 전년비 3.5%↓, 14.7%↑

지난 7월 14일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첫 공개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6. 사진. 현대차기아
지난 7월 14일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첫 공개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6. 사진. 현대차기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해외시장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8월 완성차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는 2022년 8월 국내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2년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4만922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4606대, 쏘나타 4332대, 아반떼 2406대 등 총 1만135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269대, 싼타페 2534대, 투싼 1962대, 아이오닉 5 1998대, 캐스퍼 3302대 등 총 1만 5164대가 팔렸다.

포터는 7792대, 스타리아는 295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3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422대, G80 3080대, GV80 1493대, GV70 2004대, GV60 260대 등 총 9617대가 팔렸다.

한편 현대차는 8월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한 28만557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달 2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올해 말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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