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사옥. CJ ENM는 종속회사 티빙이 케이티시즌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사진.CJ ENM
CJ ENM 사옥. CJ ENM는 종속회사 티빙이 KT시즌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사진.CJ ENM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CJ ENM의 종속회사 티빙이 KT시즌을 흡수합병한다.

CJ ENM은 종속회사 티빙이 KT시즌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티빙):1.5737519(KT시즌)으로 합병 신주는 38만2513주다. 합병기일은 2022년 12월 1일이다.

CJ ENM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합병은 티빙과 KT시즌의 온라인 동영상 제공서비스(OTT)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과 KT시즌이 합쳐지면서 단순 합산 이용자 수가 56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OTT 업체가 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합병 이후 KT시즌의 100% 지분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법인의 지분을 통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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