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이용자를 위해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한 곳인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파라마운트사가 공급하는 CBS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소개되는 콘텐츠는 △CSI: 베가스 △FBI: 인터내셔널 △NCIS: 하와이 등 3가지 시리즈의 시즌3 작품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세 작품의 시즌1과 시즌2를 제공해온 만큼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시청경험을 위해 시즌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 오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부산이 세계가 인정하고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내 OTT 플랫폼사 콘텐츠웨이브(WAVVE) 노동환 정책협력리더의 'OTT 시장동향과 경쟁전략' 기조발표, CJ ENM 스튜디오 센터 정창익 PD의 '버추얼 스튜디오 동향 및 활성화 방안' 사
[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광주시는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위한 원천스토리 창작분야 6명과 스토리 완성화 분야 5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올해는 창작분야에서 광주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광주 스토리’를 지정 스토리로 정해 3편을 선정한다. 광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창작물 발굴을 통해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선정된 작가들은 스토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계가 스포츠 중계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확보 전쟁에 돌입했다.티빙, 쿠팡플레이가 각각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미국MLB 서울시리즈 일부 경기 방영권을 획득한 가운데 넷플릭스는 월드레슬링으로 맞서고 있다.스포츠 경기 중계 확보는 향후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OTT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며 킬러 콘텐츠 확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신규 이용자 가입률이 둔화된 상황에서 인기 스포츠 경기 중계를 독점 하면 이용자를 끌어들이는데도 유리하고 광고 매출 증대 효과까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로 U+tv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정보탐색 커뮤니티를 선보인다.고객의 콘텐츠 시청 전후 데이터를 반영해 정보 탐색과 이용자 간 소통 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로 기존의 리모컨 탐색 등 TV 이용의 한계점을 모바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LG유플러스가 자사 인터넷TV(IPTV) 신규 서비스로 ‘U+tv 모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U+tv 모아는 작품 정보와 영화 전문가 평론, 시청자 평점과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에디터가 전하는 새로운 영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통3사가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가격 인상에 따른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정부가 OTT 구독료 인상 문제와 관련 해당 플랫폼 사업자뿐아니라 통신사 관계자들도 불러 대책 마련을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그간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다양한 OTT 구독 서비스를 월 1만원 내외로 제공해왔다. 문제는 지난해 말부터 일부 OTT 제휴사들이 구독료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이 책임을 통신사들이 떠안게 됐다는 것.22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들은 최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다시 찾았다.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행사 이후 약 8개월 만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랜도스 대표는 이날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콘텐츠 관계자들을 만난다. 첫날은 넷플릭스코리아 임직원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아이라인스튜디오를 방문한다. 둘째날은 오징어게임 세트장을 방문, 시즌2 를 준비중인 황동혁 감독을 만나는 등 국내 콘텐츠 제작 환경도 살펴볼 예정이다.서랜도스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웹툰 ‘외과의사 엘리제’ 가 오는 11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웹소설과 웹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진화한 외과의사 엘리제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시장에서 흥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외과의사 엘리제’가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외과의사 엘리제는 국내 누적 조회 수 2억5000회에 더해 일본 현지에서도 2020 픽코마 어워드 수상을 하는 등 카카오엔터의 대표적인 인기 지적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 ENM 산하에 있는 CJ ENM 스튜디오스가 안전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한다.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해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구성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CJ ENM 스튜디오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스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영방송 사장 선임 구조 및 방송산업의 규제 완화 등을 첫 번째 당 정강∙정책으로 내놨다.이 전 대표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를 실시하고, 공영방송 사장에게 10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강제하도록 하겠다”며 “국민은 정권의 바뀜에 따라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시도가 정치권 내에서 반복되는 것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방송 관련 경험이 전무한 인사가 코드 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베타 서비스중인 U+tv 모아가 왓챠로부터 기술도용 의혹을 받고 있다. 서비스 유사성 만으로 잘잘못을 판단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나 키노라이츠 등 스타트업 역시 왓챠피디아와 유사한 메뉴 구성을 취하고 있어서다. 다만 다른 OTT업체와 LG유플러스가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왓챠가 지난해 투자를 약속한 LG유플러스에게 자사의 콘텐츠 평가 서비스 기술과 노하우 등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양사 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스튜디오 엑스 플러스유(STUDIO X+U)를 통해 자체 제작한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국내외에 공개한다.LG유플러스는 해당 드라마를 4일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하는 한편 미국·유럽·일본과 동남아에도 방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총 12부작인 ‘밤이 되었습니다’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하이틴 감성을 곁들였다.이번 드라마는 미주·유럽 등 총 190여개국에 서비스중인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체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설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 사가 합병되면 이용자 수 확대로 규모가 커지고 협업을 통해 콘텐츠 투자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토종 OTT 간 협력으로 독주하고 있는 넷플릭스에 대항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되고 있다.다만 합병이 성사되기까지는 풀어야할 과제도 많다. 티빙은 CJ E&M이, 웨이브는 SK스퀘어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데, 주주 관계가 복잡한 만큼 이해관계자 조율이 원활히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왓챠가 제기한 기술탈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이어가면서 양 사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왓챠의 인수합병을 위해 기업 실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왓챠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기반 콘텐츠 추천기술을 가져갔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왓챠는 최근 LG유플러스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신고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사업활동 방해'로 신고했는데 해결돼지 않자 2차로 중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 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넷플릭스와 티빙이 신규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티빙이 이달 1일 구독료 인상을 핵심으로 하는 개편안을 내놓은지 하루만에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유료화와 관련된 메일을 이용자에게 알렸다. 이와 관련 OTT 이용자들 사이에선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된다는 평가다. 티빙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며 그간 요금 인상이 없던 웨이브 등 토종 OTT도 구독료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넷플릭스는 하루 차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추석연휴를 맞아 콘텐츠 업계가 명절 라인업 작품을 공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이용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 뿐 아니라 티빙, 웨이브 등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도 영화·예능·드라마 신작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올 연휴는 장장 6일에 걸쳐 있어 그간 감상하지 못한 화제작을 몰아볼 뿐 아니라 색다른 장르들을 다양하게 살펴보며 콘텐츠 감상 폭을 넓혀 보는 것도 좋다. 실제로 추석연휴는 OTT 시청 증가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2년간(202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인터넷TV를 개편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 월정약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OTT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자사 IPTV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20일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인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U+tv next는 VOD와 OTT를 편리하게 재생하는 '런처', 콘텐츠 탐색이 빨라진 '홈 화면', 온라인 인기 키워드와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는 '오늘의 트렌드', 인기 콘텐츠의 VOD 상품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 ENM이 올 2분기에도 적자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304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며 1분기에 이어 상반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 비중이 높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손실폭이 커진 영향이다. 티빙을 포함한 미디어플랫폼과 영화·드라마 사업이 적자를 냈다. 커머스 부문은 고수익 포트폴리오 편성 강화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하반기 CJ ENM은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 티빙은 사업 모델 다변화와 서비
[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 하반기 영화 촬영‧제작 등 스튜디오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실감콘텐츠의 기술 개발 및 제작, 산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 : 이하 GCC)’를 설립, 광주를 첨단영상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GC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국·시비 900여억원을 들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그동안 한국에 대한 투자는 '겉핥기' 였다. 앞으로 한국 콘텐츠에 4년간 2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글로벌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업체(OTT) 넷플릭스가 우수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피력하며 차세대 크리에이터 육성 등 국내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