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중소기업유통센터, 경북경제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

상품성 우수하나 온라인 시장 노하우 부족한 소상공인 돕는 취지

이미지. 티몬.
이미지. 티몬.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티몬(대표 이진원)은 11일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비롯한 지자체 기관과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온라인 시장 진출 노하우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시장 정착을 돕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하는 ‘확실한 전담셀러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을 위한 전 과정을 전담 관리해주는 온라인 전문가 전담셀러를 모집했으며, 해당 전담셀러들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제품 발굴, 기획, 전략 수립, 페이지 제작 및 판매 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티몬은 해당 전담셀러들이 선정한 대표 상품을 90여개를 선보인다. 식품, 리빙, 뷰티, 유아동 카테고리 상품들로,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을 통해 라이브 판매 방송도 지원한다.

경북경제진흥원과는 봄 시즌을 맞아 말일까지 ‘봄날피크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약 360여개의 중소기업 파트너사가 입점한 가운데, 경북 추천 명소 상품을 비롯해 경북도 특산품 및 생활방역제품 등을 판매한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ON서울마켓’ 행사도 14일까지 실시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를 잇는 따뜻한 서울마켓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식품, 패션뷰티, 유아동 관련 대표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25% 할인쿠폰도 지급해 고객들의 알뜰한 쇼핑을 지원한다.

한편 티몬은 신규 창업자에게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도 이어가는 중이다.

티몬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간 수혜를 입은 신규 창업자 수는 직전년 동기간 대비 68% 증가했다"면서 "해당 정책은신규 창업자의 초기 시장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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