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선정 2020 ‘올해의 베스트 앱’,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선정된 쿠팡이츠. 이미지. 쿠팡.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올해의 앱과 게임으로 쿠팡의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꼽혔다.

구글플레이는 1일 '올해의 베스트 앱'과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쿠팡이츠'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발표한다. 앞선 베스트 앱 수상작으로는 토스와 당근마켓, 베스트 게임 수상작으로는 클래시 로얄과 블레이드&소울 등이 있다.

2020 베스트 앱 '쿠팡이츠'는 쿠팡의 AI 기술과 물류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이 주문한 식당의 음식을 신속하게 배달하는 서비스다. 쿠팡이츠는 주문 한 건당 배달 한 건만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고객, 음식점주, 배달 파트너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쿠팡이츠는 ‘올해의 베스트 앱’와 함께 ‘올해를 빛낸 인기 앱’과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부문에도 선정돼 3관왕에 올랐다. 올해 8월 쿠팡이츠의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쿠팡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쿠팡이츠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최근엔 서울시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전통시장 음식점 배달나서 42개 시장, 600개 점포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 선정 2020 올해의 베스트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미지. 넥슨.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올해 5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출시 약 200일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해외에서도 다양한 부문을 수상했다. 대만에서는 ‘2020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에 선정됐고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2020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에 등극했다. 인도, 홍콩에서는 ‘2020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으로 뽑혔다.

이밖에 넥슨은 신 캐릭터 ‘펭수’ 업데이트, 이마트 매장 내 ‘쇼핑카트’ 비치 등 카트라이더 IP 확장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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