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알리오 플러스, 기관별 동영상 콘텐츠 추가 및 보도자료
·카드뉴스 등 한눈에 확인...통계검색 확대 및 '육아휴직' 통계 신설

 

기관별 동영상 코너가 추가된 공공기관 알리오 플러스 메인. 사진. 공공기관 알리오 플러스 갈무리 
기관별 동영상 코너가 추가된 공공기관 알리오 플러스 메인. 사진. 공공기관 알리오 플러스 갈무리 

[미디어SR 박민석 객원기자]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사이트 '공공기관 알리오(이하 알리오)'와 시설·행사정보 제공사이트 '공공기관 알리오플러스(이하 알리오플러스)'의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공공기관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알리오플러스 내 신규 콘텐츠추가 및 검색기능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알리오플러스는 통합검색기능과 동영상 콘텐츠를 추가했다. 

알리오플러스 시스템 내 전체 공공기관 제공 정보를 매일 자동수집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따라서, 개별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검색어에 해당하는 모든 기관의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 제작한 동영상을 확인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코너’도 신설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한 국립암센터의 '암환자가 코로나19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집콕 운동' 등 890여개 동영상이 등록됐다. 

한편, 알리오는 통계검색과 주요통계 콘텐츠를 확대했다.

기존 ‘통계검색’에 검색대상을 추가해 투자 및 출자현황 등 4개 공시항목에 대해
기관·항목별로 상세조회하고 결과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메인 화면 '주요통계’에 육아휴직 통계를 신설했다. 공공기관 일·가정양립 실천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와 그래프로 제공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공공기관 정보공개사이트를 통해, 국민들이 정보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는 31일까지 두 사이트의 새로운 기능을 홍보하는 SNS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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