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데일리임팩트 양준석 기자]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4.10 국회의원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조례사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성수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는 선거다”면서 “순천에서 민주당이 선거구획정과 후보공천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무시, 무능, 무책임한 지역정치도 혼내주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성수가 당선되면 국회의원 300명 중 한 명이 아닌 진보당의 당대표가 되어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와 함께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큰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8대 보궐선거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김선동 전 의원이 당선되면서 호남에서 진보정당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된 이래 10년 만에 진보당 후보로 나서 당 지지율을 웃도는 지지를 받고 있는 이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민심을 얼마나 파고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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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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