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데일리임팩트 양준석 기자]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4.10 국회의원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조례사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22대 총선공식선거운동 첫날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22대 총선공식선거운동 첫날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성수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는 선거다”면서 “순천에서 민주당이 선거구획정과 후보공천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무시, 무능, 무책임한 지역정치도 혼내주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성수가 당선되면 국회의원 300명 중 한 명이 아닌 진보당의 당대표가 되어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와 함께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큰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진보당 이성수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유세차 앞에서 피켓을 세우고 본격적인 유세준비를 하고 있다.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진보당 이성수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유세차 앞에서 피켓을 세우고 본격적인 유세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8대 보궐선거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김선동 전 의원이 당선되면서 호남에서 진보정당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된 이래 10년 만에 진보당 후보로 나서 당 지지율을 웃도는 지지를 받고 있는 이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민심을 얼마나 파고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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