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주최 3.1런 마라톤 행사도 참여

서희종 대우건설 상무(오른쪽)가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제공
서희종 대우건설 상무(오른쪽)가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일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날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3.1런 마라톤 행사에도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총 21채의 독립유공자 후손 집 고치기를 시행해 왔다. 올해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대구에 위치한 수혜자의 자택은 전체적으로 노후화돼 이번 집짓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기초공사, 골조 공사를 포함해 인테리어 공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20년 815런 마라톤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3.1런과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에 신청한 대우건설 임직원 50명은 가족과 함께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이번 3.1런에 참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향후에도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혜택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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