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금 1위는 9억원, 최고 수익률은 552%

지난 2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키움영웅결정전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키움증권
지난 2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키움영웅결정전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키움증권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키움증권이 ‘2023키움영웅결정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키움영웅결정전은 특정 기간 주식 수익률을 놓고 겨루는 대회다. 월별로 진행된 정규전 입상자에서 참석자를 선발한다. 올해 국내주식 부문에 5661명, 해외주식 부문에는 2686명이 참가해 지난해 11월6일부터 12월22일까지 7주간 진행됐다. 예탁자산 규모별로 그룹을 나눠 진행됐고, 올해 총 상금은 5억8000만원이었다.

국내주식 부문 1억 대회(예탁자산 1억원 이상) 1위는 ‘성공주’(수익률162%), 해외주식 부문 1위는 ‘쾌걸조롱’(수익률 106%)이 차지하며 각각 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대회 기간 최고 수익률은 552%로 국내주식 1백 대회(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위인 ‘제너두’가 기록했다. 해외주식 부문 최고 수익률은 5천 대회(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위인 ‘부산아재2’가 기록한 169%였다.

투자손익금 기준으로는 국내주식 부문에서 ‘수지짱’이 8억9450만원, 해외주식 부문에서 ‘쾌걸조롱’이 8억9987만원을 벌었다.

올해 영웅결정전은 오는 11월에 진행된다. 키움증권 영웅문S#을 통해 월별 영웅전에 참여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행사에 참가한 투자자들이 다양한 투자전략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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