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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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아워홈이 최근에 여의도 IFC몰 캘리스랩에서 의사와의 '건강 상담 이벤트'를 열고 구독 고객에게 진일보한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일상 생활 디지털 기록(라이프로그)을 기반으로 맞춤 식단과 영양 컨설팅을 제공하는 구독형 개인 맞춤 헬스 케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아워홈 본사 사내 식당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9월 캘리스랩 IFC몰점 운영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설계된 건강 관리 식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캘리스랩 건강 상담 이벤트는 더욱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건강 진단과 상담을 위해 현직 의사를 초청해 구독자 일대일 개별 상담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사전 상담을 신청한 캘리스랩 IFC몰점 구독자들이 참가했다. 각자 캘리스랩에 마련된 건강 부스에서 건강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의사의 전문적인 건강 상담을 받았다. 아워홈은 지난해 12월에도 의사 초청 건강 상담 이벤트를 열었다. 아워홈은 정기적으로 이 이벤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지현 아워홈 캘리스랩 기획팀장은 "기업 복지 차원에서 제공되던 맞춤형 건강 식단을 일반 소비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IFC몰점을 열었는데 운영 초기 반응이 좋다"며 "다양한 고객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향후 전국 사내 식당 입점은 물론 소비자 대상(B2C)의 추가 매장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캘리스랩 IFC몰점에서는 건강 부스 예약과 건강 진단 후 구독 결제하면 진단 결과에 맞춰 일대일 영양 컨설팅과 맞춤형 건강 식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7가지 식단 유형 중 다이어트와 근육 관리, 혈압과 혈당 관리 등 건강 관리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매장 식사와 테이크아웃 2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캘리스랩 건강 부스는 오전 10~11시, 오후 2~6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구독은 5회권 또는 10회권 2가지 형태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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