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의정부, 살맛 나는 의정부 만들겠다”

[경기 의정부=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임호석 전 시의원(국민의힘, 재선)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의정부시(을) 선거구로 출사표를 던졌다.

임 전 시의원은 지난 19일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호석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의회 제7대와 제8대 시의원에 당선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는 국민의힘 의정부시장(예비후보)에도 도전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진 의정부 토박이 지역정치인이다.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민의 엄중한 권한을 위임받아 입법과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저는 정치에 입문한 이후 10년을 넘게 의정부에서 현장을 발로 뛰어왔다“며 “전국적인 명소가 된 ‘음악도서관’을 제안했고 제대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늘 현장에 가까이 있었으며, 제한적이었던 공동주택 ‘녹슨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을 확대토록 제안해 깨끗한 물이 의정부시민들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출퇴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새로운 버스노선들이 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 기업체를 발로 뛰며 만들어 냈으며, 막혀있어 불편했던 도로들을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하나둘씩 개설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함께 노력했다”면서 “정치인은 약속을 발로 뛰며 지켜야 하고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제가 태어나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의정시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과도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의정부시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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