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스타필드 콩코드가 이달 26일 문을 연다. '콩코드(CONCORD)'는 그룹 신세계건설 레저 부문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이다. 

신세계그룹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내 6층과 7층에 자리를 잡은 '스타필드 콩코드'가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콩코드는 다양한 운동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1500평 규모에 피트니스와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수영장, 사우나 등을 비롯해 5성 호텔급 서비스와 편의 시설을 통해 이용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트니스는 최고급 사양의 글로벌 운동 기구 브랜드 '라이프 피트니스' 제품을 도입했다. 또 미국 스포츠 의학과 운동 과학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 '나즘(NASM)'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트레이너로 구성된 '팀 콩코드'를 통해 최상의 맞춤형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는 프라이빗한 연습 타석과 실내 어프로치존, 스크린 게임룸으로 구성됐다. 좌우타 겸용 타석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유명 골프 해설 위원이자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에 이름을 올린 고덕호 프로의 '고덕호 PGA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KPGA·KLPGA 출신 프로의 체계적인 지도와 개인별 맞춤 분석으로 골프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GX룸은 GX 스튜디오·미디어 GX룸·웰니스룸·필라테스룸으로 구성됐다. 'ICG'와 협업해 가상 해외 로드에서 실시간 칼로리 소모 모니터링이 가능한 국내 최초 버추얼 실내 사이클 프로그램 메타버스 스피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디어 방송 댄스와 사운드 테라피, 플라잉 요가, TRX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갖췄다. 별도로 어린이 전용 GX, 방송 댄스, 수영, 골프 수업도 준비했다.

테니스는 숙지산 전경이 보이는 정규 단식 코트 사이즈에서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여러 연령대의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자동으로 공을 분사해주는 스마트 볼 머신기를 통해 혼자서도(1인) 경기할 수 있다.

이외 은은한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수영장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선베드와 자쿠지 등으로 꾸며졌다. 모든 회원은 최신 건습식 사우나 시설과 체형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 할인과 프로그램 추가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전 가입 프로모션은 콩코드 공식 팝업 스토어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1월23일 마감) △트레이더스 수원 화서점(1월25일 마감)과 SSG.COM(1월25일 마감)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사전 프로모션 내용은 연간 회원 기준 △전 종목 가입 시 20% 할인 및 프로그램 추가 제공 △개별 종목(피트니스·골프·수영) 가입 시 10% 할인 및 프로그램 추가 등이다. 

월간 회원은 가입 기간에 따라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전 프로모션 가입자를 대상으로 1월24일과 25일 이틀 간 콩코드 프리 오픈과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또 콩코드는 지난해 12월 스폰서십 등을 체결한 수원시 프로 농구단 KT소닉붐 등과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건설 레저 부문 관계자는 "수원에 호텔급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이 최초로 생기는 만큼 지난 12월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부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피트니스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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