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가 작아도 맛과 당도는 떨어지지 않는 '한입 꼬마 딸기'를 내놨다. 일반 중량의 상품에 비해 가격도 반값이다. 

롯데마트는 이달 18~31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등 20개 점포에서 1개당 중량 13~16g인 소형과 '한입 금실·비타베리 꼬마 딸기' 1kg을 1만4990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1g 이상인 일반 상품에 비해 50% 저렴한 수준이다. 

이외 롯데마트는 설향 딸기 중 개당 30g 이상의 대과에 속하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은 것을 선별한 '알큰 상생 딸기'도 선보인다. 이 역시 약 30%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한다. 

이달 18~24일 다다익선 행사도 열고 '한입 금실·비타베리 꼬마 딸기'는 물론 '설향 딸기, '담양 딸기' 등 딸기 일부 품목을 2개 이상 구입하면 각각 2000원씩 더 할인해준다. 

롯데마트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초겨울 딸기 출하량이 줄고 평년에 비해 20% 가량 가격이 올라 1월 제철 딸기 장바구니 부담이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작지만 맛과 당도는 뒤쳐지지 않는 한입 꼬마 딸기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