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광주 전남지역 해돋이 관측이 가능 전망

[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해돋이 관측이 가능 전망이다.

해남군 땅끝 일출 / 해남군 제공
해남군 땅끝 일출 / 해남군 제공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중국 산둥반도 주변부터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이에 올해 마지막날인 31일까지 광주 전남에 자리하던 비구름대가 물어나면서 내륙에서 해돋이를 볼수 있으것으로 예상된다. 해안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대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것으로 관측했다.

해넘이니는 30일 오후부터 내리는 비와 고기압 영향으로 31일 밤까지 구름대가 남아있어 연말 관측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1일 광주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30분, 새해 1월 1일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 41분으로 예상했다.

또한 목포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33분, 순천 오후 5시 28분이고, 새해 해돋이 시각은 목포 오전 7시 42분, 순천 오전 7시 38분이다.

광주 전남 주요 해돋이 명소로는 광주 무등산, 광양 구봉산 전망대, 여수 향일암, 해남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담양 추월산 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역별 주요 해돋이 명소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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