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성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로 추천한 삼성생명 박종문 자산운용부문 사장. 사진제공 = 삼성증권
1일 삼성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로 추천한 삼성생명 박종문 자산운용부문 사장. 사진제공 = 삼성증권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삼성증권이 차기 대표이사에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내정했다.

1일 삼성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후임 대표이사로 박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T/F장 출신으로, 삼성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시너지를 지원해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하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박종문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 확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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