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재 라이브 커머스 교육학원. 지역청년 및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서비스 제공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통해 지역청년,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강화, 인재양성에 기여

[전남=데일리임팩트 최병희 기자] 광주 라라 라이브방송 아카데미(대표원장 류 상)가 지난 5월부터 약 4달 간 지자체와 협력해 실시한 라이브 커머스 교육이 지역청년 및 소상공인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강화, 라이브 커머스 인재 양성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라 라이브방송 아카데미(이하 라라) 관계자에 따르면, 라라는 지난 5월부터 4달 간 광주광역시 동구청 및 서구청과 연계,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커머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상품 기획부터 방송 송출까지의 모든 단계를 교육하여 지역 인재가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난 6월, 쇼퍼테이너 육성 라이브 커머스 교육 현장/사진=라라라이브방송아카데미제공
지난 6월, 쇼퍼테이너 육성 라이브 커머스 교육 현장/사진=라라라이브방송아카데미제공

또한, 지난 6월 광주 관광재단과 협력하여 호남대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 19명에게 라이브 커머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젊은 인재가 라이브 커머스라는 분야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광주 및 전남 지역에서 라이브커머스 관련 교육을 하는 시설이 많지 않아 해당 분야를 접하고 배우고 싶은 청년 및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쇼호스트 스피치를 배워야 하는 라이브 커머스 특성 상 오프라인에서의 교육이 필수적이나 광주에는 교육 기관으로 알려진 곳이 많이 없으며 서울 지역의 경우 거리가 멀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교육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지역 청년 이웅렬군은 데일리 임팩트에 “라이브 커머스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전체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모든 과정을 직접 실무 위주로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에 대한 좋은 의견을 보였다.

라라 소속 아카데미 부원장 한아름은 데일리 임팩트에 “광주 전남에서도 라이브 커머스라는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인재가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청년 및 소상공인들의 온라인마케팅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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