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시
현대 디자인의 흐름 알 수 있는 행사...시민 관심 쏟아져

[전남=데일리임팩트 최병희 기자] 현대 디자인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안날레가 오는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Meet Desig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전과 함께 연계, 기념전, 국제학술행사, 디자인 체험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수출 상담회부터 디자인 마켓까지 열린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경/광주비엔날레 제공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경/광주비엔날레 제공

디자인 비엔날레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국내외 각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디자인계, 초청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선별진료소 종사자와 소방관, 경찰관 등을 비롯해 공모에 참여한 시민 등 300여명을 특별 초청해 광주 시민이 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호흡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관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기술과 디자인과의 만남을 표현한 Technology관,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는 우리의 삶을 표현한 Lifestyle관, 글로벌로 나아갈 K-Culture를 그린 Culture관, 그리고 성공적인 혁신적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Business관으로 각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현대 디자인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개막을 앞두고 학교와 기업의 단체관람이나 개인 관람객들의 사전 문의와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데일리 임팩트에 "일상에 영감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디자인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려 최선을 다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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