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다양한 공모사업 통해 상권활성화에 기여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을 찾은 고객들이 '동오데이' 경품행사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제공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을 찾은 고객들이 '동오데이' 경품행사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제공

[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의정부 동오마을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후원한 '동오데이' 행사가 지역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된 '동오데이' 행사가 다수의 직장인 및 동호회 회원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회식거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동오마을 먹거리타운 내 상점 70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회식비 지원 이벤트 △매장 할인쿠폰 이벤트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동오데이' 행사 참가 신청(7월12일~20일)에는 4인 이상의 직장 및 동호회 421팀이 접수해 그중 25개팀이 선정됐으며, 총 150만원의 회식비가 지급됐다. 지급된 회식비는 동오마을 먹거리타운 내 참여업소에서 소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재단 직원들은 오후 7시부터 참여업소를 방문해 소비자들에게 매장할인쿠폰을 배부하였으며, 경품추첨은 '동오데이' 당일 참여업소에서 5만원 이상 소비영수증(합산 가능)을 증빙한 소비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추억의 뽑기를 통해 스마트워치, 커피머신, 무선이어폰 등을 증정했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동오데이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상점 매출 증대 및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의 회식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상인과 재단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상권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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