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인 21조95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자동차부품) 사업이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TV와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 또한 매출 규모가 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전자 관계자는 "구독사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고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에서 성장을 이뤄냈다"며 "공감지능을 앞세운 AI 가전제품으로 차별화하고 프리미엄과 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올해 1분기에 46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영업손실을 절반 가량 줄였지만 전분기 흑자 전환이 무색하게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해졌다.이를 위해 LGD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자산 효율화와 사업 체질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D는 일단 다음달 14일에 053억원 규모의 파주시 부동산을 LG유플러스에 매각하기로 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투자 규모도 지난해(약 3조6000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한국은 75인치 초대형 TV가 글로벌 시장 판매 대비 6배나 높은 핵심 시장이다"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13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TV 신제품 공개 행사인 '언박스&디스커버 2024' 에서 이같이 말했다. TV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를 18년째 고수하고 있는 핵심 가전 제품이다. 국내 초대형 TV에서 회사의 점유율 역시 압도적이다. 80인치 이상 제품이 68.8% , 90인치 이상은 99.3%에 달한다. 이에 올해도 국내 시장을 포함해 초대형 TV에서의 1위 수성을 목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의 TV 신제품이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인정 받았다. 10년 연속 국제 공통 평가 기준(CC)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수준 보안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는 자사 TV 신제품에 탑재된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가 국제 공통 평가 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CC 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전 세계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인 만큼 공신력을 지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015년형 TV제품부터 삼성 녹스를 적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TV 신제품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AI 스크린'을 강조해 프리미엄 TV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다.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특장점을 각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 LG전자가 전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판매량에서,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경기 침체, 수요 위축으로 TV시장은 녹록치 않았다. 전년도 TV 출하량은 2억328만대로 최근 10년 사이 최저 수준이었는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적은 2억123만대에 그쳤다. 올해 TV 출하량이 2억50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기회를 노리는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매섭다.중국업체들은 저가 액정표시장치(LCD) TV 는 물론,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매출 80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83조4673억원으로 기록한 LG전자는 본격적으로 연매출 80조원 시대에 접어든 모습이다. 생활가전과 전장사업이 각각 연매출 30조원, 10조원을 넘어서며 견인차가 된 가운데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순항하면서 3년 연속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찍은 반면 영업이익은 신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3조5510억원으로, 지난해를 웃돈다. 게다가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수요 부진이 이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내년 화질과 성능, 음질을 강화한 QNED TV로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의 QNED TV는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것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화질은 높인 게 특징이다.신형 QLED TV는 중소형부터초대형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한 것은 물론, 웹OS를 통해 연결성과 맞춤 기능을 향상시켰다. 소비 침체로 OLED TV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미니 LED TV로 수요를 자극하겠다는 구상이 엿보인다. 28일 LG전자는 2024년형 QNED TV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동이 자유로운 홈 인터넷TV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가 집안 어디서나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tv 프리4 L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U+tv 프리4 LE는 LG전자의 울트라탭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여섯 번째로 선보인 홈 이동형 IPTV다. 집안에 TV가 없는 1인 가구, 아이들을 위한 세컨드TV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아이들나라 서비스만 볼 수 있는 자녀보호모드와 화면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시력보호모드를 제공한다.가정 내 U+인터넷 와이파이와 연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 한다. 자체 TV 운영체제인 웹OS 플랫폼을 외부 공급량을 늘려 2026년까지 웹OS 탑재 기기를 3억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이에 맞춰 맞춤형 콘텐츠·서비스 분야에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조주완 사장은 비(非) 하드웨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터. LG전자는 이번에 구체적 목표를 제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발판삼아 가전 제조사에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넥슨의 신작 게임에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을 적용한다. 최근 증가하는 게이밍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을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HDR10+ GAMING 기술이 적용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와 퍼스트 디센던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2023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를 2018년에 설립하고 HDR10+ 인증 ,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삼성전자는 매출 1위를 기록, 18년 연속1위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은 물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2위에 올라 차세대 TV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LG전자 또한 OLED 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시장의 절반 이상을 가져간 데 이어 75인치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TV 수요 회복에 맞춰 고화질 초대형에 집중, 시장 선두권을 지킨 만큼 양사의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될 전망이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QLED TV 3대 중 1대는 85인치 이상 초대형 TV인 것으로 나타났다. TV 구매 시 '클수록 더 좋다'는 거거익선이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다. 하반기 스포츠 이벤트로 고화질 초대형 TV 선호 경향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삼성전자는 TV 라인업 상위 모델인 QLED TV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네오 QLED·QLED TV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대 중 1대는는 85인치 또는 98인치였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G전자가 2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20조에 육박하는 매출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것은 물론, 영업이익에서도 삼성전자를 또 다시 추월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장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진행한 결과다. 체질 개선에 성공한 LG전자는 미래 성장 기반이 강화된 만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진화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28일 전자제품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984억,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비 2.7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G이노텍이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등이 겹치며 전년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27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전날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2분기 매출 3조9072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7%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10.7%, 87.4% 감소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수요 약세가 지속되어 수익성이 감소했지만 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초대형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90인치 이상의 화면에 가격대도 4000만원대에 달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다.올해 전세계 TV 시장이 정체된 상황. 경기 침체에 소비 위축이 겹친 탓이다. 숨은 수요를 끌어내려 중국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가성비'를 내세우면서 하반기 TV 시장 경쟁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세계 1위 TV 제조사인 삼성전자로선 편치 않은 여건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견조하게 성장 중인 초대형 TV 시장을 공략, 실적 타격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삼성전자는 98인치 네오 Q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두 번째로 높았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이룬 성과다. 조주완 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체질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추진해왔다.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키우고 생산부터 서비스까지 경영 전반의 비효율을 걷어내는 데 집중해왔다. 덕분에 생활가전에 편중됐던 LG전자의 사업구조가 개선되면서 시장 내 경쟁력이 향상됐다. 여름 가전의 판매 호조 속에 회사의 새 동력인 전장도 고성장 했다. TV에서도 콘텐츠아 플랫폼 등 신사업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인도네이사에 TV 연구개발(R&D) 법인을 세웠다. HE사업본부가 TV R&D 법인은 해외에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생산-판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됨에 따라, TV 시장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6일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찌비뚱에 R&D 법인이 문을 열었다.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개발 담당을 맡고 있는 이소연 상무가 선임됐다.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 R&D 법인을 세운 이유는 찌비뚱 생산법인 때문이다. LG전자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4년 연속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시각·청각 장애인 2만가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삼성전자의 40인치 풀HD 스마트 TV를 보급 받을 수 있게 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들을 위한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을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0대 많은 2만대를 지원하며 규모를 확대했다.대상자 선정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시각·청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TV 슈퍼빅세일을 실시한다. 1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8인치 초대형 네오 QLED∙QLED TV와 더 프레임, TV 액세서리 등이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17년 연속 전 세계 TV 판매 1위를 기념하고자,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할인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초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98인치 초대형 TV 판매는 지난해 대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