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인한 사실상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민간소비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2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 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이는 종전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다.경제활동별로 살펴보면 지난 2분기에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은 숙박 및 음식점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 1분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6%를 기록했다. 이는 속보치 대비 0.1%p 낮아진 수치다. 실질 국민총소득(GNI)는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다만, 기존 속보치(0.7%)보다는 0.1%p 하향 조정됐다.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국내 경제성장률은 이후 3분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대로 떨어지며 2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755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3만2115달러)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치다. 일반적으로 국민의 생활 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사용된다.한국은행 신승철 국민계정부장은 미디어SR에 “이번 GNI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우리 경제는 지난해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로 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1인당 국민소득 또한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언급했던 ‘경제회복 낙관론’을 뒷받침할 자료가 하루 만에 등장해 주목된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는 2019년 3만2115달러에서 소폭 줄어든 3만1000달러 안팎으로 추정된다.이는 실질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데다, 명목 성장률 역시 0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2019년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1%에 머물렀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최저치다.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더욱 싸늘해졌다는 설명이기도 하다.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 GDP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4만달러를 돌파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현 경제 상황을 엄중히 볼 필요가 있다"며 "기업투자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26일 이 총재는 오전 시중 은행장들과 만난 금융협의회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주된 요인 중 하나가 기업투자 부진이었던 만큼 기업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야만 성장 흐름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이 총재는 “현재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이례적 요인도 어느 정도
대한민국이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달성했다. 인구가 5000만명 이상이면서 소득 3만달러를 넘는 ‘30-50 클럽’ 국가로는 세계에서 7번째다.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한국은행 박양수 경제통계국장은 이날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발표 후 설명회에서 "속보치 기준 실질 경제성장률과 환율을 감안하면 지난해 1인당 GNI가 3만10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3만달러를 현재 환율로 계산해보면 3391만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