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GIO가 5년 만에 대중 앞에 서서 "네이버의 거버넌스 투명성은 전 세계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다"라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이 GIO는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G2 시대, 우리의 선택과 미래 경쟁력' 심포지엄에 대담자로 참석해 네이버 지배구조에 대해 운을 뗐다. 이 GIO는 "그동안 한국의 큰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도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는 거버넌스 투명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는 누가봐도 투명한 지배구조 모델을 제시하고 있고 이것은 함께 네이버를 이끌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겸 GIO(Global Investment Officer)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지털 G2시대, 우리의 선택과 미래 경쟁력’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디지털 G2 시대, 즉 미국과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미중 무역전쟁이 기술패권 다툼으로 번지며 제3지대의 우려가 커지는 장면과, 두 수퍼파워 주도로 흘러가는 획일적인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는 현실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