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김예슬 기자] 한성호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설립자이자 현 FNC 대표 프로듀서. 과거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크게 빛을 발하지는 못했다. 이후 작사·작곡가로 전향해 2006년 12월 피쉬엔케익뮤직(FNC MUSIC, 현 FN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프로듀서의 길로 뛰어들었다.대학 밴드 보컬 출신인 그는 밴드 음악에 남다른 애착을 나타냈다. 그의 이런 음악성향은 FNC가 제작하는 그룹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FNC는 2007년에 보이밴드 FT아일랜드를, 2010년에는 두 번째 보이밴드인 씨엔블루를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귀여움 혹은 섹시함, 흔히들 여자 아이돌은 이 두 가지 수식어로 정의 내려지곤 한다. 이들이 그런 틀을 거부하더라도, 오랜 기간 고착화된 시장논리는 여자 아이돌에 바라는 이미지를 규정해 이들의 새로운 시도를 태생조차 허락지 않게 한다. 이런 상황에서 Mnet ‘퀸덤’의 등장은 고무적이다. 여자아이돌에 새로운 시도를 마음껏 해볼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서, ‘퀸덤’은 대상화에 그치고 마는 여자 아이돌에 주체성을 부여하며 새로운 장을 열게 했다. 귀엽거나 섹시하지 않아도 이들의 무대는 본질 그대로를 대변하며 ‘멋지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퀸덤'이 파이널 경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후의 승자는 마마무였으나 참가 팀 모두가 값진 성과를 얻었다.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Mnet '퀸덤' 최종회는 종편과 유료방송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2%, 1539 타깃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방송에서는 러블리즈, 마마무, 박봄, AOA, (여자)아이들, 오마이걸의 파이널 컴백 무대가 담겼다. AOA는 신곡 '쏘리'(Sorry)를 통해 서부 영
AOA가 5인조로 새롭게 재편된다.13일 걸그룹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등 그룹 AOA 멤버 5인이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멤버 민아는 계약 종료 및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다만 멤버 민아는 팀 및 회사와 논의 끝에 재계약에 불응하고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재계약 과정을 거친 만큼 국내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소속사 차원에서도 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