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도 함께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대표적인 이유를 뽑으라면 기업이 가지고 있는 ① 기술력 ② 자본력 ③ 조직력 ④ 실행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정부 주도 또는 비영리 기관 주도로 진행되던 사회문제 해결의 한계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기업은 그동안 사회문제 해결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였을까요? 과거 단순 자선활동에서 시작된 기업의 사회공헌은 프로보노, CSV(공유가치창출) 등 기업의 핵심 역
작은 예시로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업 사회공헌이 자선(Philanthropy)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던 초기 시절, 기부처에 대한 의사결정은 어떻게 진행 되었을까요? (특정 종교나 특정 기업과 아무 상관이 없음을 사전에 밝힙니다) 안타까운 사례이긴 하지만 ‘기업의 한 중역이 어떤 종교기관의 직분자인데, 그 종교기관에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가 있으니 거기로 후원을 하기로 결정 합시다‘라는 식의 의사결정이 많았습니다.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지나칠 수 있겠지만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의미를 찾을 수
우리나라 사회공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사회공헌, CSR, 지속가능경영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지는 활동은 그간 비약적으로 양적인 성장을 이뤄왔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까지 중요한 요소로 인식될 만큼 사회 전반에 자리를 잘 잡아왔습니다. 하지만 사회공헌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대적인 배경(Context)에 따른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뤄져야 하는데 이 부분이 한계를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이에 사회공헌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비영리 기관과의 파트너십, 사회공헌의 의사결정 강화를 위한 위원회 구성과 운영,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