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앤트와 건기식 사업 MOU 체결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등 시너지 예상

김성현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왼쪽)와 박성선 CJ웰케어 박성선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블루앤트
김성현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왼쪽)와 박성선 CJ웰케어 박성선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블루앤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웰케어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 확대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업체와 손을 잡는다. 

CJ웰케어는 29일 블루앤트와 건기식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웰케어의 건기식 전문성과 블루앤트의 헬스케어 플랫폼이 결합돼 양사에 긍정적인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앤트는 다양한 생활 습관과 건강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건기식 추천 및 복약 가이드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CJ웰케어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 먹는 화장품 개념을 도입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 등 다양한 건기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아마존에 단독 브랜드 스토어를 열며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두 회사는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건기식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상품 공급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개인 맞춤형 건기식 등 소비자 니즈가 다양화되면서 헬스케어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