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각자대표에 김환석 부사장 선임
경영 운영-장기 전략으로 역할 분담

김환석 신임 각자대표 사장. 사진. 매일유업.
김환석 신임 각자대표 사장. 사진. 매일유업.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매일유업이 김환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매일유업은 김선희 부회장과 신임 김환석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1964년생인 김환석 각자대표 사장은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에서 마케팅, 영업 업무를 담당했다. 매일유업에는 2010년 합류해 유가공마케팅 부문장 이사, 마케팅 임원을 거쳐 영업 총괄부사장을 맡았다. 지난 2021년부터는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도 겸직했다.

기존 김선희 부회장은 매일유업의 미래 전략사업, 채널, 해외사업 육성 등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맡는다.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과 조직 체질 개선에도 앞장선다. 

이어서 김환석 신임 사장은 마케팅과 영업 부문의 전문성을 활용해 경영 전반의 운영을 책임지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매일유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신임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일유업만의 경쟁력을 키워 수익성을 기반한 성장과 함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고객과 주주 모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매일유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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