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한국철강협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철강·조선 업계간 상생협력과 동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8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철강 및 조선업계, 정부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업계는 향후 상생협력과 동반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과 관련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 불확실성, 친환경전환 등 산업 여건이 녹록치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 당장의 이해득실에 흔들릴 수 있음에도 상생과 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주신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정부도 두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상생 협약식과 공동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