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장비·신제품 개발 등 고도화 지원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

전라남도 소재 한 기업 직원이 17일 전남도로부터 지원받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전라남도 소재 한 기업 직원이 17일 전남도로부터 지원받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예비)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법인) 등이다. 전남도는 100개사를 선정해 신규 시설과 장비 구입 및 노후시설 장비 교체 등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총사업비 13억3300만원을 투입해 5회에 걸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고도화 분야에서는 재정 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10개 사 정도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엔 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제품 공정 개선, 신제품 개발 등에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기업별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추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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