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보고서, 경제 사회적 가치 재배분 도식화

제품안전, 고객위생, 건강관리 최우선 ESG 경영 이슈로 도출

유한킴벌리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 유한킴벌리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유한킴벌리가 202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제품안전, 고객위생, 건강관리를 최우선 ESG 경영 이슈로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ESG 성과, 미래 방향성 공유, ESG 위원회 설치와 운영, 안전보건경영 등 유한킴벌리의 ESG 경영 내역을 담았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제품안전, 고객위생과 건강관리, 윤리 및 준법경영, 개인정보 보호, 품질경영 등 5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21년 7월 설치한 CEO 직속 ESG위원회 등 거버넌스 체계 구축 내용을 알렸다.

유한킴벌리는 2030 지속가능성 목표를 수립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전체 상품 매출의 95%를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제품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누적 6000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저소득 취약계층 기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5600만명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탄소 발자국은 2025년까지 2015년 대비 40% 저감, 탄소 발자국은 25%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펄프는 100% 사용하고 플라스틱 배출은 2019년 대비 50% 줄이기로 했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는 "자율성과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경영진부터 사원까지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경영활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내재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국문 및 영문본으로 배포되며 이달 중 웹·모바일 보고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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