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045001·ISO14001 인증 획득

(오른쪽 두 번째부터)송형록 EQ인증원 심사팀장, 이강래 SM화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ISO45001‧ISO14001 인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화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송형록 EQ인증원 심사팀장, 이강래 SM화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ISO45001‧ISO14001 인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화진

[데일리임팩트 채명석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화진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국제표준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정식으로 채택한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이다. SM화진은 데일리임팩트에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위험성평가절차 수립과 직원교육 강화를 통한 재해 없는 사업장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SM화진은 ISO의 기준에 따라 환경문제 및 위험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환경경영체제 최고 수준의 인증인 ‘ISO 14001’인증도 획득했다.

SM화진은 1992년 설립해 자동차 및 전자 등의 산업분야에 고급화된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부품을 공급하는 이 분야 전문 기업이다. 2000년 SM그룹에 인수됐으며, 세계 13개국에 표면처리 원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자동차의 1차벤더(1차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현대차와 기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원부자재 사용 △폐기물 재활용 등 자원의 재활용 △친환경 설비구축 △에너지사용 효율화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강래 SM화진 대표는 “SM그룹의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기업은 타인이 아닌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기치를 모토로 친환경 표면처리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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