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법 시행에 따른 금융교육 제공 및 협력체계 강화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동순 EBS미디어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동순 EBS미디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EBS미디어와 금융과 교육 콘텐츠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명중 EBS 사장 및 김동순 EBS미디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과 교육 인프라를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및 공동마케팅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서비스 인프라 구축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모델 발굴 ▲디지털 취약‧소외 계층 대상 금융교육 강화 등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디어SR에 “EBS미디어 플랫폼에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아가 디지털 금융과 연계한 신규 서비스 확대 등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우리은행은 공급자 위주의 금융교육에서 벗어나 금융소비자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EBS미디어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융합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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