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게임과 사회’ 주제로 유튜브 ‘넷마블TV’ 통해 중계도

강연자는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정소림 게임캐스터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에서 강연하는 모습. 사진. 넷마블.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에서 강연하는 모습. 사진. 넷마블.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넷마블문화재단의 '게임콘서트'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게임 산업·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형 강의를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를 통해 개최된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에는 ‘게임과 사회’를 주제로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과 정소림 게임전문캐스터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게임적 요소를 이해하는 사회적 역량’이라는 강연 주제 첫 번째 강연을 펼쳤다.

그는 △미래의 사회에서 창조를 위해 게임적 요소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그 게임적 요소가 삶의 동기로서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일 이사장은 “인간은 교육받은 것 보다 학습한 것을 잘 쓰고 중요하게 쓰며 강력하게 사용한다. 게임 속에 있는 수 많은 피드백적 요소는 교육이 아닌 학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소중한 인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피드백을 받아야 가장 자기를 잘 발견할 수 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에서 정소림 게임전문캐스터가 강연 하고 있다. 사진. 넷마블.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에서 정소림 게임전문캐스터가 강연 하고 있다. 사진. 넷마블.

두 번째 강연에 나선 정소림 게임전문캐스터는 ‘게임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을 강연 주제로 22년 동안 게임캐스터로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과 뿌듯했던 경험들,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이용자들이 스스로 게임을 조절하는 방법,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산업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소림 캐스터는 “게임캐스터를 해오면서 여러 사연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이 삶의 희망이 되고 위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게임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게임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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