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디자인 기자.
김민영 디자인 기자.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단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전 세계 빈곤 아동을 돕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구호 기구(NGO)다. 1919년 1차 세계대전 후 굶주리던 패전국 아동을 돕기 위해 영국에서 처음 아동 구호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을 받았던 한국은 1953년 활동국으로 출범해 1981년 국제 세이브더칠드런연맹에 가입하고 회원국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한국어린이보호재단과 합병해 현재의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됐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은 오준 전 UN 대사가 맡고 있으며, 본부 외 전국 6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공익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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